<정신분석적 마음의 모델>은 정신과 전공의, 심리학과 대학원생, 사회복지학과 학생, 의과대학생을 비롯해 모든 수준의 수련 학생들을 위해 쓰여졌다. 이 책은 정신분석적 모델이 어떻게 작용하고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보살피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120여년 동안 진화해온 정신분석적 사고에 기반을 두고 어떻게 정신분석적 모델이 감정적 고통을 치료하는 거의 대부분 심리적 치료법 또는 “말하기 치료”의 기본이 되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쉽고 편한 말로 정신분석의 역사를 기술하고, 기본적 질문들에 답하고, 정신역동적 모델들의 핵심 차원들을 정의하고, 그 임상적 유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신분석적 마음의 모델>은 여태까지 임상적 목적을 위해서 만든 정신 활동에 대한 모델 가운데 가장 복잡한 모델을 살펴보고 모든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언제나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양한 정신치료를 하고 있는 정신건강전문가들과 특히 정신역동적 정신치료자들을 도와 줄 고유한 정신분석 이론 입문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