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학사

라깡의 담론으로 들어가는데 있어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랐고 라깡 사유의 발전을 연대기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그의 개념을 잘 이해하는데 길안내가 되고 좀 더 광범위한 체계를 제공해주리라 믿는다.

책에는 라깡 사유의 독특함을 반영할 것으로 믿을만한 몇 가지 선발된 개념들만을 싣고 있고, 문체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표제어들의 길이가 길고 짧은 것을 그 개념의 의미가 가져다주는 결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끝으로 라깡의 사유는 현대 사유의 다른 조류와 맺고 있는 관계를 밝혀주고 있다.

책의 포맷은 전통적인 알파벳 사전구조를 따르고 있고, 더 큰 항목에 함입된 어떤 용어들은 그들을 따온 논문들의 참조와 함께 별도로 올려놓았기 때문에 라깡의 작품을 면밀히 읽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