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의 임상적 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고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그리고 정신치료자에게 특별히 흥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통증 조절, 습관 통제, 기질적인 것과 기능적인 것을 감별 진단하는 것과 같은 문제에 대하여 최면 기법들을 이용하는 것을 배우려는데 흥미를 갖는 의사나 치과의사 그리고 다른 임상가들도 이용할 수 있다. 자료들은 최면 과학도들에게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충분히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편집되어 있으며, 환자를 만났을 때의 치료 순서와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최면 현상에 대한 정의와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 다음으로 최면 유도 등급(Hypnosis Induction Profile, HIP)의 적용과 채점 방법, 10분 임상 평가 절차를 제시하였다. 3장에서는 인격 스타일과 정신병리에 따른 HIP의 시행과 관계된 가설과 자료들의 관련 문헌 검토와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자료들과 같이 제시하였다. 이런 과정은 책의 제4장에서 이론적인 그리고 실제적인 관점으로 상세히 설명하였다. 일련의 전략들을 임상 증례와 함께 제시하여 최면에서 채용된 치료전략의 구성 이면에 있는 생각들을 추가로 탐구하고 있다.


목차


1. 최면의 정의

2. 진단적 잣대로서의 HIP

3. 치료에 쓰는 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