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치료의 체계와 기독교적인 영성 탐구의 전통을 함께 통합시킴으로써 현대 정신 치료가 당면한 벽을 극복해 보려는 저자 David G. Benner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로 쓰여 진 것이다. 고대로부터 수많은 기독교 신앙의 지도자들이 전인적인 관점에서 훌륭한 정신치료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성경에는 인간정신을 다루는 데 있어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오한 철학적 방법, 그 이상이 담겨있다. 그 깊이는 인간을 육체나 정신과 아울러 영적인 측면을 가진 전이적 존재로 이해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이러한 기독교적인 신앙을 정신치료의 현장 속에 체계 있게 적용시켜 우리 앞에 보석처럼 제시한 것은 이 책의 훌륭한 성과이다.



목차


1. 영혼을 돌보는 정신치료

2. 경계 정하기와 그에 따른 긴장들

3. 심리학과 영성

4. 기독교 영성

5. 정신영성(Phychosprituality)

6. 영적 탐구

7. 현대의 영혼 돌봄(Contemporary Soul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