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몇 가지 신경증을 종합하여 싱케이시쓰(신경질)라는 새로운 병명을 세워 그 발생기전을 자세히 서술하고 신경증의 획기적 정신치료 기법인 "모리타요법"을 기록한 모리타 학설의 원서다. 그리고 이 책은 동양적 정신치료의 고전적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학술논문으로서 또한 일반적인이나 신경증 환자들에게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1950년경부터 특히 널리 보급되어 오고 있다. 증상의 발생기전을 "불문"에 붙여두고, 증상이 "있는 그대로"(아루가 마마)의 상태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게 하는 생활을 터득하게 하는 것을 치료목표로 하고 있다. "증상이 있는 자기자신"을 그대로 시인하게 한다면 신경증은 질병이 아닐 수도 있다고 모리타는 말하고 있다. 환자의 증상이나 고통은 말로 설명하고 이해 시키서 치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득이나 행동교정작업과 같은 치료가 아니라 체험을 통하여 스스로 터득케 한다는 것이다. 신경증환자들이 바라는 정신수양이란 결코 이론이나 철학도 아니며 도학자들의 이상주의가 아닐 뿐더러 좌선도 아니라고 말한다. 모리타요법이 자연요법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책을 읽어 나갈때 그의 사상이 우리에게 생동감을 주는 것이 많다고 하겠다.



목차


자의 서

저자의 서문


제1편:싱케이시쓰(신경질)의 본태

1.서언

2.나의 하이포콘두리아성 기조설

3.나의 정신교호작용:세이싱고오고사요수설

4.의식과 주의에 대한 사견

5.싱케이시쓰(신경질)의 분류

6.싱케이시쓰(신경질)의 원인적 관계

7.싱케이시쓰(신경질)의 병류위치와 이상인격의분류


제2편:싱케이시쓰(신경질)의 요법

1.서언

2.본 요법의 원리

3.일반신경증:입팡싱케이시쓰에 대한 나의 특수요법

4.본 요법에 대한 치료효과

5.발작성 신경증의 요법

6.강박관념증의 요법

7.설득요법

8.싱케이시쓰(신경질)요법의 체험에서 얻어지는 응용

9.주요


참고문헌